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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물의를 일으킨 씨엔블루 이종현이 유튜버 박민정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사실이 공개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단톡방을 통해 여성 비하 대화로 비난을 받았고 더욱이 현재 현역 복무 중이라는 사실 때문에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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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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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종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카카오톡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인 이종현은 본인의 잘못된 성도덕과 가치관에 따른 대중의 지적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깊은 후회와 자책을 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FNC는 다른 단톡방 멤버인 최종훈과만 계약해지를 했다.
"자숙하겠다"는 태도에 일각에서는 그룹 탈퇴 및 은퇴를 요구했지만 더 이상의 범죄 혐의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다른 연루 연예인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게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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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민정에게 사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속죄하겠다면서 군인 신분으로 모르는 여성에게 추파를 던지는 모습이 볼썽사납다"며 그의 행실을 꼬집고 있다.
이종현은 2020년 5월 전역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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