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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세경과 차은우에게 이별의 위기가 찾아왔다.
구해령과 이림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온 쟝은 두 사람에게 "오래 전 헤어진 형을 찾아 조선에 왔으며, 새벽이 오는 곳을 찾고 있다"는 서신을 남긴 뒤 모화(전익령)를 만났다. 알고보니 모화에게 의술을 가르쳤던 서양인 스승이 쟝의 형인 도미니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 어떤 사건으로 인해 무덤도 표식도 없이 조선 땅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았다는 것이 드러난 것.
이후 쟝을 쫓던 함영군 이태(김민상)는 "서양 오랑캐를 돕거나 숨겨준 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천주교인 73명을 참형에 처하겠다"는 어명을 내렸다. 이에 책임감을 느낀 이림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일흔 세 명이나 죽는다. 평생을 이곳 녹서당에서 숨죽이며 조용히 숨어만 지냈다. 이제는 그리 살지 않을 것"이라는 굳은 결심으로 함영군의 어명에 정면돌파할 것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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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은 4.4%와 6.9% 시청률을 기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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