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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의 임주환(강준호 역)이 이선빈(정수현 역)을 향해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며 솔직 담백한 고백을 건넸다.
식사를 마친 후 임주환은 이선빈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줬고, "좋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그녀의 말에 "싫은 감정은 없으니 다행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함께 갔던 카페에서 받은 쿠폰을 내밀며 "우선은, 여기에 도장 다 찍을 때까지만 만나죠. 부담 안 되게."라며 다시 한 번 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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