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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 C&C가 김생민의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생민 소속사인 SM C&C는 20일 "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2018년 4월 '미투(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2008년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이 기간은 김생민 아내의 임신기간이었던 터라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김생민은 "너무 많이 늦었다는 걸 알지만 그분을 직접 만나뵙고 부끄럽고 부족했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렸다"며 성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출연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다음은 SM C&C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생민의 소속사 SM C&C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김생민의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 입니다' 관련 안내 드립니다.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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