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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 소속 여성 가수 현아와 제시가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현아의 돌발 행동에 치마 안에 입고 있던 검정색 속바지가 그대로 노출됐고, 함께 춤을 추던 댄서들도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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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이에 대해 제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지 입었다고. 오케이? 이것은 레깅스 쇼츠라고 부른다"고 말하며 직접 바지를 입은 하체를 보여주는 영상을 게재하는 해명에 나섰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짧은 핫팬츠는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스타일링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피네이션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아와 제시가 입은 하의는 협찬받은 레깅스 팬츠"라고 밝혔다. 제시는 장시간 비행으로, 현아는 강도 높은 안무로 편안한 차림의 레깅스 팬츠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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