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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자연스럽게'에 '북극나라 출장' 중인 은지원과 그의 절친 이수근이 깜짝 등장한다.
예상대로 은지원은 이수근과 함께 있었고, 즉석 영상통화가 성사됐다. 방심(?)하고 있던 은지원은 화면에 대선배 유동근의 얼굴이 갑자기 등장하자 급박한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 유동근은 "아일랜드에 있다면서?"라고 계속 다그쳐 물었고 은지원은 "아이슬란드입니다"라고 이를 거듭 정정했다.
은지원이 유동근에게 "형님, 거기 계시면 정말 힐링 됩니다"라고 말하는 가운데, 유동근은 이수근을 보고 "서울로 돌아오거든, 여기 구례에도 꼭 한 번 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예의 바르게 초대를 건넸다. 이수근 역시 "네, 선배님…꼭 뵙겠습니다"라고 정중히 이를 수락했다.
'아이슬란드 콤비' 은지원X이수근과 '구례 머슴 3종' 유동근 김종민 조병규, '마님' 전인화의 화기애애한 영상 통화는 21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 8회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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