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이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개봉한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 11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기준 누적관객수는 100만5014명이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개봉 이후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온 가족 단위의 관객부터 젊은 관객들, 또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온 관객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69년전 일어났던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에 대한 궁금증부터 평균나이 17세 학도병들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젊은 관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를 사로잡았다. 개봉 2주차의 신작 공세에도 어린아이를 비롯,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 관객들의 지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장사리'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에 불과한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투 영화다.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조지 이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