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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만식과 황보라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명품 배우 정만식과 황보라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한편 정만식은 전직 판매왕 출신임을 밝히며, 현란한 말솜씨로 능수능란한 판매기술을 선보여 이경규와 강호동을 현혹시켰다. 이경규는 집에 주인만 있으면 성공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벨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 정만식은 주민과 눈도 마주치지 못했고,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화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화가 난 이경규는 "너 판매왕 아니지!"라며 '버럭' 소리를 쳤고, 정만식은 이에 한껏 주눅든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판매왕 출신 정만식도 주눅 들게 만든 한 끼 도전의 결과는 9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수유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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