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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방탄소년단, 美 팝스타 라우브와 컬래버 음원+MV 동시 발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1:1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Lauv)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feat. Lau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곡 '메이크 잇 라이트(feat. Lauv)'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의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를 재해석해 가사와 보컬의 변화를 준 노래다.

라우브는 '아이 라이크 미 베러(I Like Me Better)', '아임 쏘 타이어드(I'm So Tired)', '론리(Lonely)' 등의 노래로 잘 알려진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이다. 라우브는 가사 일부를 직접 쓰고 피처링에 참여,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컬로 아련한 감성을 한결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라우브와 조화를 이뤄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라우브. 사진=Lauren Dunn
이날 방탄소년단은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도 동시 공개한다. 뮤직비디오는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에서 팬들과 하나가 되어 공연을 펼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긴다. 원곡의 모티브가 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도 애니메이션으로 녹여냈다.

방탄소년단은 할시(Halsey), 에드 시런(Ed Sheeran),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찰리 엑스씨엑스(Charli XCX), 자라 라슨(Zara Larsson), 주스 월드(Juice WRLD) 등 세계적인 톱 아티스트부터 차세대 팝스타까지 다양한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27일, 29일 3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개최, 월드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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