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긴 머리의 증명 사진은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건치아 선발대회 수상 경력도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육성재는 그리기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 그는 "초등학생 때까지 꿈이 화가였다"고 떠올렸다. 특히 생활기록부에는 '인기가 많았다'고 적혀 있었고, 육성재는 "진짜 인기 많았다. 양쪽에서 여자친구들이 끌고 가고 그랬다"며 웃었다.
또한 이상윤은 서울대 출신 '뇌섹남' 답게 수우미양가 중 '수'로 가득한 완벽한 성적을 자랑했는가 하면, '엄친아' 이승기는 의외로 '사고의 깊이가 아쉽다'라는 평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어진 '집단놀이의 통솔력이 있음' 등의 칭찬에 나머지 멤버들은 감탄했다.
반면 양세형은 자신의 기억과 다른 생활기록표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양파 기르기 대회', '부메랑 날리기 대회' 등 나름대로 많은 상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표기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