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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이주가족특집 '제1탄 부산 편'으로 탤런트 신은정, 홍은희, 임성빈 그리고 박나래와 제이쓴이 코디로 출격했다.
이 날 방송에는 잦은 출장으로 부산으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5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가족의 조건은 층간 소음이 없는 집으로 방 3개에 집 가까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있길 바랐다. 덧붙여 출장을 자주 다녀야하는 직업의 특성상 부산역에서 30분 이내의 지역을 바랐으며, 전세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박나래와 제이쓴은 남구 용당동의 '우드&화이트한 협소주택'을 찾았다. 18년 된 구옥이지만 집주인이 3년 동안 직접 리모델링을 한 만큼 잘 가꿔진 집이었다. 집안 곳곳을 센스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아 복팀과 덕팀 코디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중구 영주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부산역과 가까운 '케텍권 집'이었다. 오래된 연식과 외관을 잊게 만드는 완벽한 리모델링에 모든 코디들이 감탄했다. 또한 이 집은 가격이 장점으로 전세가 1억 5천만 원이었다.
다음 주, 덕팀의 어마어마한 두 번째 매물이 예고된 가운데 의뢰인 가족의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
덧붙여 홈즈 최초 해외 촬영인 이주가족특집 '제2탄 바로셀로나 편'은 모델 장윤주, 탤런트 이시언, 방송인 손미나, 건축가 오기사(오영욱)가 출격한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양팀에 전문가 등판하니 확실히 정보성 굿!" "오늘 매물 인테리어 끝판왕! 보는 내내 감탄했음" "다음 주 바로셀로나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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