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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뉴이스트가 한결 다정하고 따뜻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테이블'에는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를 비롯해 '콜 미 백(Call me back)', '원 투 쓰리(ONE TWO THREE)', '트러스트 미(Trust me)', '밤새', '우리가 사랑했다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하고 성숙해졌다는 자신감이 가득하다. 언제나처럼 백호가 앨범 전곡 작곡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작사에는 JR와 민현도 힘을 보탰다.
뉴이스트가 컴백한 10월 넷째주는 보이그룹 대전이다. 뉴이스트 외에도 그룹 위너, 투머로우바이투게더, 데이6, VAV 등이 일제히 컴백한다. 뉴이스트는 과거의 마니악하고 독창성 넘치는 컨셉트와는 달리 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변주로 대중성을 겨냥했다. 앨범 전체적으로 나른한 오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듯한 편안한 감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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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JR은 "6개월이 빠르다면 빠르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러브(뉴이스트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다. 오늘만 손꼽아 기다렸다"며 인사를 건넸다. 렌은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는 멤버들 속 '자몽색 머리'를 강조했다. 백호는 "멤버들에게 들려줬을 때 반응이 가장 좋았던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JR과 민현은 이번 '더테이블'에 대해 "들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가을 감성 앨범", "사랑을 주제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이야기하는 테이블 느낌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로 채웠다"고 소개했다. 민현은 "예전엔 각잡힌 노래를 많이 했다. 수트나 포멀한 룩이 어울리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다크하고 세련된 느낌"이라며 "오랜만에 밝고 청량한 노래로 돌아왔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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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은 "몸을 키우려고 하루에 6번씩 프로틴을 마셨더니 얼굴 살이 엄청 올랐다. 뮤비 촬영 비하인드나 재킷을 보면 점점 스키니해지는 절 보실 수 있다"며 "좀더 현실 남친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JR은 '파이' 컨셉트에 대해 "파이는 사랑과 비슷하다. 그 위에 뭘 올리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비행기 속에서 아파하는 아이를 도와준 아론의 선행도 화제가 됐다. 아론은 "아이가 아픈데 미국인 의사선생님과 소통이 안되는 걸 보고 당연히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할 수 있는 통역을 했을 뿐"이라며 쑥스러워했다.
뉴이스트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뉴이스트가 되겠다"는 말로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뉴이스트의 미니 7집 '더 테이블'은 2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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