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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위너가 새 앨범 'CROSS' 콘셉트를 담은 D-2 카운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실감하게 했다.
이후 강승윤과 김진우는 빛줄기를 받으며 촬영을 진행했다. 소품, 의상과 함께 영상 중간 화면 분할기법으로 표현된 재킷 촬영 현장은 위너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하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앨범명처럼 팝, 댄스, 힙합 등 장르적 범주를 탈피한 크로스오버가 특징이다.
'SOSO' 외에도 위너의 새 앨범에는 'OMG' '빼입어(DRESS UP)' 'FLAMENCO' '바람(WIND)' '끄덕끄덕(DON'T BE SH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이달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이후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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