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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몬스타엑스 원호와 셔누가 각각 채무불이행 의혹과 불륜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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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DM은 한 네티즌이 보낸 것으로, 이 네티즌은 몬스타엑스 셔누가 자신의 아내 A씨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또 이 네티즌은 셔누 측 변호인에게 받은 메시지라며 대화 내역도 첨부했다. 이에 따르면 셔누 측 변호사는 "셔누는 A씨가 결혼을 했다거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A씨와 만났다. 9월 10일 새벽 전화를 받은 이후 A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으며 앞으로 A씨와 만날 계획도 없다. 향후 부부의 법정 분쟁에도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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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의 이 같은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아니하였다. 셔누로서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위이든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 아울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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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호의 팬들은 원호의 팀 탈퇴를 반대하며 '#원호탈퇴반대' 태그 붙이기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호 소속사에 책임을 돌리며 스타쉽 사옥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탈퇴를 결정한 스타쉽이 원호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것. 몇몇 팬들은 스타쉽 측이 원호의 탈퇴를 결정한 날 팬들에게 오는 11월 1일 예정된 KBS2 '뮤직뱅크' 생방송 참여를 안내한 것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원호가 빠지게 되면서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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