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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가 70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주에 간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 나나를 뵙기 위해 호주 멜버른으로 간 윌벤져스 가족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물한 것.
그렇게 준비한 버거와 딤섬을 가지고 나나의 집에 도착한 윌벤져스. 그러나 딤섬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그때 부엌을 방문했다가 나나를 본 윌리엄은 자신이 아는 모든 영어를 동원해 나나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윌리엄과 벤틀리가 먼저 딤섬을 먹은 것이었다.
이를 들은 나나는 오히려 "손주들과 같은 취향을 가졌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윌벤져스에게 "사랑한다 손주들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5.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어른들의 넘치는 사랑 아래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슈돌' 아이들. 받은 사랑에 감사하고, 또 이를 나눌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이 특별한 힐링은 오직 '슈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기에, 70주 연속 최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토록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 '슈돌'의 승승장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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