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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제동 "김병현, 무슨말할지 항상 조마조마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11-05 11:50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제동, 김병현.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1.0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김병현, 무슨말할지 조마조마해"

방송인 김제동이 이 5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편애중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병현과 중계팀을 이룬 김제동은 "김병현은 늘 무슨 말을 할지 조마조마하다. 우리는 '병동'팀이다. 아픈 사람 응원이 전문이다"라며 "방송에서는 우리들 몫만 잘해내면 된다. 김병현 해설위원은 정말 조마조마 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병현은 정규해설에서도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을 아니다. 나도 말이 많지 않아 20분동안 대기실에서 서로 말하지 않고 있었다"며 "그래도 묵직한 스타일이 통할 것 같다. 사실 난 서장훈만 아니면 된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5일 첫 방송하는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편애중계진이 이유를 불문하고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등 스포츠스타에 김성주 김제동 붐 등 방송인이 함께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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