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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결혼식의 특급 이벤트가 공개됐다.
이상화는 "백점이다. 만점을 주고 싶다. 페티큐어 이벤트는 귀여웠다"면서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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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후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기 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강남은 "이제 부부네. 이제 같이 살아야 돼. 큰일났다"고 했고, 이상화는 "괜찮다. 내가 오빠를 잘 잡아주겠다"면서 든든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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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상현은 운동회에 필요한 운동 기구들을 직접 대여,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작은 아버님 부부와 과거 메이비의 매니저이자 절친한 친구 부부까지 초대했다.
40대인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30대인 친구 부부에 맞서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들은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고, 아이들을 위해 개최했던 운동회가 어느새 어른들의 운동회로 변질됐다
이번 에피소드를 끝으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너는 내 운명'에 잠시만 안녕을 고한다.
윤상현이 직접 전한 지난 8개월간 '너는 내 운명'과 함께한 소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현은 "본업으로 돌아가서 작품을 하게 됐다. 잠시만 떠나 있고, 작품 끝나면 다시 돌아와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특히 윤상현은 메이비를 향해 "부족한 저와 살면서 많이 참아줬고, 사랑스럽게 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는 제가 더 우리 가족을 위해서 웃음 끊이질 않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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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집 앞 텃밭에서 딴 채소와 집에서 챙겨온 재료들로 장흥에서의 첫 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최수종의 수준급 요리 실력이 공개됐고, 특히 MC들은 최수종의 화려한 칼 솜씨에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며 감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 씨가 결혼 초에 칼질을 하다가 손톱이 베인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제가 99% 다 한다"고 밝혔다.
순식간에 소박하지만 정겨운 시골 밥상이 완성됐다. 그때 하희라가 집에서 챙겨온 반찬을 먹으며 "얘만 있어도 밥 다 먹을 수 있다"고 하자, 최수종은 "나는 자기만 있어도 밥 먹을 수 있다"며 달달한 멘트로 시선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후 최수종은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하희라에게 "빨리 잡시다. 화려하게 수놓읍시다"고 말했다. 26년 차 사랑꾼 부부에게 다시 찾아온 첫 날밤. 그러나 하희라는 먼저 잠이 들었고, 최수종이 부르는 '하희라'의 이름만이 허공에 울려퍼졌다.
다음날, 최수종은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시작했다. 최수종은 "일어나서 고통스러울 때까지 한다"면서 데뷔 후 33년 동안 명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을 정자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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