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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현아·던(DAWN) 커플이 동시에 컴백하며 핑크빛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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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던은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첫 번째 솔로 싱글이자 자작곡인 '머니(MONEY)'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을 내딛는다.
던은 "준비를 진짜 많이 했다. 같은 회사에 들어온지 1년 정도 됐는데 그 전부터 각자 어떤 곡을 해야할지 상의하고 조언했다. 1년간 준비한 결과물을 보여 드리고 싶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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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현아는 던과 듀엣을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음악적으로는 안 맞는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현아는 "음악적인 스타일이나 하는 장르가 잘 안 맞다. 굉장히 배울 점이 많고 자극이 되기는 하지만 같이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아는 열애를 전격적으로 공개한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오랜 시간 생각한 부분이다. 너무 솔직하지 않냐는 말도 있었고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솔직하기로 결심하기까지 굉장히 어려웠지만 결정을 내린 순간부터는 내가 책임지고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거짓말을 계속하는 게 무서웠다. 던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우리가 선택한 것을 감수하고 가자'고 하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던 역시 "거짓말이 더욱 큰 상처를 만들 거라고 생각했다. 모르고 선택한 게 아닌다. 책임까지 고려하고 내린 선택이다. 혹시나 솔직한 우리의 행보 때문에 상처받은 분들에게는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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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공식 닭살 커플'답게 현아는 던에 대한 자랑과 함께 자신이 먼저 고백했다는 의외의 비화를 숨김없이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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