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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핑클 시절 기름종이 아껴쓰라며 혼났다"…청순미 넘치는 근황 공개

기사입력 2019-11-06 11:1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이효리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시슬리 화장품과 함께 한 매거진 뷰티 화보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어릴 때 쓰던 파란색 기름종이 알지?"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핑클 시절 멤버들과 기름종이를 하루에 한통씩 쓰다가 "좀 아껴써라"며 사장님께 혼났다는 것. 속눈썹도 하루 3번, 3일간 붙이게 했다는 폭로도 덧붙였다.

이날 이효리는 자연스러운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 피부에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 클래식한 코랄빛 입술 컬러로 한결 고급스러워진 청순미를 뽐냈다.

이효리는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핑클의 팬미팅으로 마무리된 '캠핑클럽' 종영 이후 휴식 중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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