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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0년 만에 지상파 출연 "고맙습니다"…김재중 "축하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9-11-07 09: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YJ 멤버 김준수가 10년 만의 지상파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이다. 이에 김재중은 김준수의 지상파 복귀를 알리는 기사를 공유하며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라며 축하인사를 남겼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전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수차례 법정 공방을 거쳤다. 이후 10년간 예능, 교양, 음악 등 지상파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김준수의 지상파 복귀작 MBC 새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1박 2일을 함께 보내며 자신의 물건들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김준수의 집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다.

'공유의 집'은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를 연출했던 황순규 PD가 연출하며, 무한도전'에서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박명수, 노홍철이 MC를 맡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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