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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희경 주연 휴먼 영화 '어멍'(고훈 감독, 로드픽쳐스 제작)이 11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뒤 바다에서 거친 삶을 살아온 해녀와 그녀의 속도 모르는 철부지 아들(어성욱)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드라마 '어멍'은 제주영상위원회, 제주개발공사의 지원을 받았고 영화진흥위원회 후반작업기술지원과 더불어 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 경기인디시네마 개봉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글로리데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서양골동품과자점 앤티크' 등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연기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희경이 시한부 해녀 숙자 역을 맡았고, '82년생 김지영' '협상' '여중생A'와 같은 여러 상업영화에서 단역을 꾸준히 맡으며 독립, 단편영화의 주연을 맡아 노력파라 불리는 어성욱이 숙자의 아들 율 역을 연기해 섬세한 모자간의 현실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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