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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나테이너'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가 프리 선언 후 녹록하지 않은 상황을 전해 웃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의 동기 이지애는 둘째 출산 50일 만에 녹화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두 번의 출산 모두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이 쉴 때인 방학 때 했다며 방송을 향한 놀라운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동기 전현무에 대한 계속되는 폭로로 큰 웃음을 만들었다.
서현진은 한 술 더 떠 만삭으로 등장했다. 그는 "가서 애를 낳는 한이 있더라도 가야겠다"는 심경으로 '해피투게더4' 녹화에 참여했다며 프리의 방송 열정을 몸소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나경은의 비밀연애 당시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것에 더해, 프리로 활동하다 다단계, 이단 종교 행사에 참석할 뻔한 사연으로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날씨 여신에서 게임계의 명장으로 거듭난 신예지는 이날 출연진 중 유일하게 프리가 천국인 인물이었다. 처음 프리를 선언할 때부터 1년 연봉의 3배를 약속받았다는 것. 더불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살려 게임계에 들어선 뒤,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게임단 3개를 모두 우승시켰다고 말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입담 터진 아나테이너의 활약 덕분일까.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4'는 전국 기준 5%(1부), 3.9%(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3.9%(1부), 2.8%(2부), SBS '접속! 무비 월드'는 2.5%(1부), 2.1%(2부)에 그쳤다. TV조선 '우리가 잊고 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은 4.263%(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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