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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가 새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2020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 지었다.
그간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우연한 기회에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예상치 못한 시공간에 불시착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렸다면, '365'는 철저히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간을 거슬러 운명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또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낸 주인공들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운빨 로맨스', '글로리아'의 김경희 PD가 3년 만에 연출을 맡았다. 그간 밝고 유쾌한 작품들을 주로 연출한 김 PD는 이번 드라마에서는 인간 본성의 악함과 선함을 스피디하게 그릴 예정이다.
MBC 새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2020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편성 시간은 미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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