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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혜수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 오스카 10 스튜디오 제작)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5일(화) 크랭크업했다.
지난 11월 5일(화)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 역을 맡은 김혜수는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는 아쉬움과 함께 "마지막 촬영이지만 끝났다는 느낌보다는 기적 같은 인연을 마주하게 된 설렘이 있다. 이 영화를 만나고 이 캐릭터를 만나게 된 건 운명 같았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늘 동경해온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고, 이들이 영화 속 캐릭터가 되어가는 것을 경험하게 되어 황홀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한 박지완 감독은 "함께 해준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부디 이 기운을 모아 좋은 영화를 완성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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