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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홈즈' 양세형X이영은, 피곤에 지친 의사의 '힐링 하우스' 찾기 '성공'

기사입력 2019-11-11 00:0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홈즈' 복팀 양세형과 이영은이 피곤에 지친 의사의 새 휴식처 찾기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대구에서 근무 중인 전문의 의뢰인의 보금자리를 위해 이영은과 양세형 그리고 앤디와 임성빈, 김광규가 코디로 각각 출격했다.

이날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했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는 그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무엇보다 분리된 공간을 필요로 한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다. 덧붙여 싱글남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예쁜 집을 희망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덕팀에서는 신화의 앤디와 김광규, 임성빈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의뢰인의 업그레이드 된 삶을 위해 이들은 대구시 동구 율하동을 찾았다. 김광규는 맛집 골목은 물론 체육공원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혼자 사는 싱글남에겐 최적의 장소라며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독특한 외관은 물론 노출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꾸며진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의뢰인이 희망하던 구조가 예쁜 집이었다. 높은 층고, 거실과 이어진 'ㄱ' 주방, 복층 공간에 양 팀은 감탄했다. 보조 주방 까지 갖추고 있었다. 다만, 벽 뷰는 다소 아쉬움을 안겼다. 또한 낮은 층고의 복층 다락방, 방이 1개인 점은 아쉬웠다. 매물 1호의 가격은 1억 2천만 원 이었다.


매물 2호는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했다. 마치 박물관 같은 입구를 열고 들어서면 슈퍼사이즈 'ㄷ'자 오픈 키친과 높은 층고의 거실은 물론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대규모 스케일로 시선 강탈했다. 이때 앤디는 싱크대 상판 색깔부터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한 올까지 체크해 역대급 꼼꼼함을 보였다. 자재 하나하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물론 서재, 드레스 룸, 게스트룸, 단독 베란다까지 방 부자 매물 2호의 가격은 2억 원이었다.

매물 3호는 수성구 두산동에 있었다. 현관문을 열면 순백의 하얀 주방이 자리했다. 'ㄷ'의 새하얀 주방에는 오븐이 기본 옵션, 인덕션 3구가 옵션, 수납 공간까지 넉넉했다. 히든 공간은 휴양지 느낌이 나는 베란다였다. TV 공간이 따로 마련된 널찍한 방, 가벽으로 공간을 분리한 활용성 높은 복층, 힐링을 선물해줄 또 하나의 베란다까지 위치 좋고 방도 많은 매물 3호의 가격은 보증금 2억 원에 월세 30만원이었다.

이후 덕팀이 결정한 최종 매물은 매물 2호의 쌍계단 순환 하우스였다.



복팀에서는 이영은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수성수 만촌동으로 향한 두 사람이 소개할 매물 1호는 독보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드넓은 거실이 자리했다. 개방감 돋보이는 주방, 만촌동이 한 눈에 보이는 테라스는 감탄의 연속이었다. 채광이 돋보이는 방에는 에어컨과 붙박이장까지 있었다. 그러나 벽뷰는 다소 아쉬운 점이었다. 매물 1호의 가격은 1억9,500만원이었다.

수성수 만촌동에서 찾은 또 하나의 매물은 단독 3층 주택이었다. 양세형은 "셰어하우스에 최적화된 집"이라며 자신했다. 목조 주택으로 내추럴한 감성을 살린 인테리어는 스튜디오 코디들마저도 취향저격했다. 원룸 크기 부럽지 않은 초대형 신발장, 높은 층고의 방, 건식 화장실까지 혼자 쓰기 좋은 1층이었다. 여기에 높은 층고, 탐나는 인테리어 가득한 주방과 거실의 2층, 또한 동네를 느낄 수 있는 베란다까지 완벽한 매물 2호의 가격은 보증금 2억 원에 월세 39만 원이었다.


매물 3호는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해 있었다. 거실 전체가 고급스러운 편백이 가득한 매물 3호였다. 거실과 다른 시크한 컬러의 주방, 깔끔한 화장실까지 힐링 공간이 되어줄 의뢰인 맞춤 집다운 집이었다. 매물 3호의 가격은 1억 7천 만원이었다.

이후 복팀이 선택한 최종 매물은 매물 2호의 종합병원 주택이었다.

양 팀의 모든 매물 확인 후 의로인이 선택한 매물은 복팀의 '종합병원 주택'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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