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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에서 최희서는 안중근 로드에 따라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싣는다.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선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최희서는 "그가 독립 자금에 바친 금액만 현재 한화로는 1년에 136억 원에 달한 전해진다", "동포들을 위해 큰 재산을 쓰신 게 대단하다"며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최희서는 일본 총영사관에서 인간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경찰 간부였던 기토 가쓰미 통역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최재형 선생과 헤이그 특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최희서는 "목표를 실패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록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난 9월 결혼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최희서는 신혼여행을 대신 블라디보스토크로 날아와 역사 여행을 함께했다. 최희서는 섭외 연락을 받고 "이거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블라디보스토크 역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벌써 3번째 선녀들을 찾은 최희서는 설민석도 감탄한 역사 지식과 깊이 있는 역사 의식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게스트다. 또 한번 선녀들과 찰떡 시너지를 빛낸 최희서의 다음 우스리스크에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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