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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흥미로운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앵커'가 리딩과 고사를 마치고 2019년 11월 9일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의문의 제보자가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하균이 연기할 인호는 세라가 제보자의 집을 찾았을 때 만나게 되는 의문의 신경정신과 의사로, 그녀를 더 큰 혼돈 속으로 이끈다. '나의 특별한 형제'로 올해 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그가 연기하지 못 할 인물은 없다는 점을 입증한 신하균. 세라와 관객 모두 심리 밑바닥에 자리 잡은 공포와 정면으로 만나게 할 인호 캐릭터를 통해 또 한번 신하균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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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피어나다', '소년병', '감기' 등의 단편영화로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았던 신예 정지연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앵커'는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의 강렬한 시너지가 탄생시킬 신선한 재미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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