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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이 지난 11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열정 넘치는 자세로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스페셜 DJ는 위너의 강승윤이 맡았다. 강승윤은 오는 14일까지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4일 솔로로 데뷔한 이진혁은 일주일 동안의 솔로 활동을 돌아보며 "(시간이) 엄청 많이 지난 것 같다. 너무 시간이 느리다는 것이 아니라 알차게 보내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뜻이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빅톤의 최병찬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이진혁은 "최병찬 선배님이 (음악방송) 끝나고 매번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 '진혁아 열심히 해. 긴장 풀리면 안 돼'라고 한다. 그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하며 장난친다. 이렇게 장난을 쳐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활동이 더 재미있다"는 깜찍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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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은 "(어떤 방송이든) 들어오는 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방송 관계자들에게 "저 이진혁,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뭐든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불러만 주신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의 말을 남겼다.
그리고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 댄스에 나선 이진혁은 '빌런 (VILLAIN)', 업텐션의 '하얗게 불태웠어', 있지의 'ICY', SIXC (6 crazy)의 '움직여 (MOVE) (Prod. by ZICO)'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인기의 이유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진혁은 무작위로 재생되는 걸그룹 노래에도 당황한 기색없이 완벽한 커버 댄스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진혁은 스페셜 DJ 강승윤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연기에 도전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가 하면, 한 예능에서 선보였던 '라이언 앙' 애교를 재현해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즉석으로 '아이돌 라디오'의 시그니처 포즈까지 만들어내는 센스를 보여준 이진혁은 강승윤과 함께 포즈를 지어보이며 훈훈하게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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