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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2일) 방송될 tvN '유령을 잡아라'에서 문근영 동생의 지하철 실종 비밀이 풀린다.
그 동안 지하철에서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한 유령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지하철 살인 케이스로 한 번만 검토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에도 불구, 광역수사대가 이를 매몰차게 거부하자 자신이 직접 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지하철 경찰대에 지원했던 것. 이로 인해 누구보다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공감했고 그들 곁에 진심으로 다가가 상처를 어루만져줬던 유령이다.
아직까지 동생 유진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령-유진 자매가 지하철에서 함께한 마지막 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더 나아가 유진은 살아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8화는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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