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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스' 지상렬이 황보를 향한 20년 순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지상렬은 "예전부터 내가 황보 좋아한다는 건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난 남자고 여자고 의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황보는 연예계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말에 황보는 "왜 그러냐"며 질색했다. 그러나 이내 "신인 때부터 오빠가 예뻐해 줬다. 덕분에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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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상렬은 과거에 박소현이 직접 차로 양재진을 집까지 데려다줬는 이야기에 황보에게 "차 갖고 왔냐"며 들이댔다. 그러자 황보는 "갖고 왔다. 근데 버리고 갈 거다"라고 강한 거부 의사를 표시했고, 옆에서 듣고 있던 김숙은 "집도 둘이 정 반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집이 평양이냐"며 울컥했다.
마지막으로 지상렬은 황보에게 "보야. 그냥 돈 벌지 마. 오빠가 벌 테니까 그냥 집에서 쉬어라"라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하지만 황보는 "나 일하는 거 되게 좋아한다. 일 없이는 못 산다"며 빈틈없는 철벽으로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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