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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방송인 전현무(42)가 새 사랑을 찾았다. 15살 연하 KBS 이혜성(26)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중이다.
전현무의 소속사 SMC&C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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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현무는 이후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자정이 넘는 시간에 하는 생방송인데도 기꺼이 출연을 자처해 이혜성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당시 전현무는 "정지영씨가 심야 라디오를 평정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 이혜성 아나운서가 독보적이다. 이혜성 아나운서가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전현무는 이상형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날 라디오에서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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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이혜성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의 MC로 활약했고, '설레는밤, 이혜성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유벤투스 내한 친선경기 당시 영어 인터뷰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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