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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미주 지역 OTT 서비스 Kocowa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유튜브 콘텐츠 순위에서도 '어하루'가 1위를 차지해 독보적인 화제성 지수를 보이며 해외에서도 놀라운 상승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동남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조회수 3~4위권을 유지하는 등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싱가폴과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도 '어하루'의 폭발적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어하루'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중 각각 62%와 51%의 시청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섰다.
신선한 소재와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러브라인, 섬세한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 등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팬들에게도 '어하루 앓이'를 전파하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13일 오후 8시 55분 25, 26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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