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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시원이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로 활동에 나섰다.
최시원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UNICEF Regional Ambassador for East Asia Pacific Regional)'에 임명,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최시원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와의 패널 토론(Youth Talk Panel Discussion)에도 참여해 '라오스 2030을 위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현지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아동, 청소년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대해 강조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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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12일 오전에는 최시원이 유니세프의 지원으로 지어진 현지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 식수와 위생 시설을 둘러보고 위생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며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을 어린이들 앞에서 직접 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최시원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라오스 국영 방송국의 청소년 주도 라디오 그룹 'Youth Media Group'을 만나, 라디오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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