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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댄서 팝핍현준이 그동안 말 못했던 사연을 공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안방을 울렸다.
하지만 팝핀현준과 달리 어머니는 집안일을 놓지 못했다. 어머니는 과거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했고, 그때 팝핀현준에게 밥 한끼 제대로 주지 못했던 것이 한으로 남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에게 미안함이 남아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 보다 가족들을 챙기고 먹이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힘쓰는 일 대신 딸 예술이의 공부를 봐달라고 부탁하자는 말과 함께 "어머니가 존재감을 느낄 수 있게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라고 말해 달라"고 설득했다.
박애리는 두 사람의 마음과 상황을 동시에 어루만지며 갈등의 골을 좁혔고 또 서로의 입장에 서서 공감하며 화해시키는 현명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 감동을 안겼다.
이날 '살림남2'는 시청률이 9.7%(닐슨코리아, 전국 및 수도권 기준)로 2주 연속 10%에 육박, 수요 예능 및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2.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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