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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예능', '시청자가 사랑하는 1등 프로그램' 등 무수한 수식어를 낳으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해온 '1박 2일이 새롭게 돌아올 '시즌4'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예능 출연이 얼떨떨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선호는 "세윤 형님은 엄청 유쾌하시고...잘 드시고"라는 어색함 가득한 인터뷰로 예능 신생아다운 신선한 웃음을 유발했다. 김선호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첫인상 평가도 티저 영상의 웃음 포인트 중 하나. 특히 같이 방송할 때 김선호를 만났다던 문세윤은 "제가 초반에는 약간 예능 간병인 같은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라는 우려와 애정이 섞인 첫인상을 전해 이들의 신선한 조합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로를 향한 은근한 디스(?)를 담은 평가를 전하는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의 모습도 주목할만한 장면이었다. 특히 김종민은 문세윤과 딘딘에게 "약간 모자란 느낌? 시즌1때 나를 보는 듯한"이라는 웃음 가득한 멘트를 전하는 등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폭소 모멘트를 예상케 했다.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그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돌아온 국민 예능,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2월 8일(일)에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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