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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과 원진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방영된 14회에서 두 냉동남녀가 최대 위기의 아찔한 엔딩을 맞았기에, 그 사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됐을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컷에선 동찬과 미란이 또다시 아이스 방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앞선 데이트와 한 가지 다른 점은 아이스 방에서 태연하게 식혜를 마시고 있는 미란과 달리 담요를 두르고 추운 듯 덜덜 떨고 있는 동찬이다. 그는 아이스 방에서도 전혀 추위를 느끼지 않던 냉동인간이었다. 지난 데이트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과연 성공적으로 부작용을 극복한 것일까 궁금증이 유발된다. 무엇보다 이는 달달한 자전거 데이트로 이어지면서, 이들 냉동남녀가 어떻게 위기를 타파하고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이들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제작진은 "내일(16일) 밤, 동찬과 미란이 각각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처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하며, "'날 녹여주오'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다. 두 냉동 남녀는 마지막까지 사랑을 지키며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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