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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유령을 잡아라'가 문근영-김선호의 쌍방 로맨스와 업그레이드 수사 활약, 더욱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예측불허 꿀잼 2막을 연다.
단짠을 오가는 로맨스 텐션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긴장감을 자아내는 유령-고지석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각각 파트너 재요청과 취중진담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드러냈지만 유령-고지석 모두 서로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모른 채 가슴앓이하고 있어 시청자들을 더욱 애태우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하철 유령에 의한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하며 동생 유진을 잃어버린 절망감과 마주한 유령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전망이다. 고지석 또한 그런 유령이 걱정, 그에게 한발 더 다가가며 두 사람의 관계 역시 변화할 예정. 과연 유령-고지석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것은 물론 메뚜기떼와 지하철 유령까지 일망타진하는 사이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고유커플의 쌍방 로맨스와 수사 꽃길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문근영 동생 살아있을까?
#메뚜기떼-김선호母 간병인 '미스터리 기폭제'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메뚜기떼 태웅(김건우 분)-동만(이홍내 분)-형수(이재우 분), 고지석의 치매 모친 한애심(남기애 분)의 간병인 최경희(김정영 분)가 극 중 미스터리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경희는 본래 병원 청소부였지만 고지석이 지하철 유령을 수사한다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치매라도 어떻게 아들을 기억을 못 해요?", "저도 자식이 있지만 엄마 입장에서 보니까 그냥 지나치기가 그러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베일에 싸인 정체에 의문을 증폭시켰다. 과연 네 사람이 지하철 유령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반전의 키를 갖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며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오늘(18일) 밤 9시 30분 '유령을 잡아라' 9화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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