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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속 빛나는 명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얼굴 천재 하루의 등장과 함께 드높아지는 심박 지수! 우산 씬+계곡 씬+가방 씬♥
만화 속 남자주인공인 오남주(김영대 분)의 생일 파티 에피소드 역시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기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정해진 스토리를 바꾸기 위해 파티 장소에 몰래 잠입한 하루는 오남주가 여주다(이나은 분)에게 공개 고백하는 일을 막았지만, 원래 오남주의 대사로 예정되어 있었던 대사를 백경(이재욱 분)이 가로채며 뜻밖의 반전으로 충격을 안겼다. 하루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라고 선언하는 백경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예측 불가능한 삼각관계의 향방을 예고하기도 했다.
- 드디어 맞닿은 입술, '단하루 커플'의 애타는 재회!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져 가던 은단오와 하루는 교정의 큰 나무가 300살 생일을 맞는 날 나무 아래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은단오는 작가가 그려둔 스토리에 따라 꼼짝없이 병원에만 누워있는 신세가 됐고, 하루 역시 그녀를 찾으러 뛰어나가다 계속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등 좌절을 겪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유가 된 두 사람은 결국 나무 아래에서 재회했고,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은단오의 심박기가 울리기 시작하자 그녀의 손목을 감싸 쥐며 소리를 잦아들게 만든 하루의 행동은 여심을 완벽 저격하며 심장 아릿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렇듯 설렘을 자아내는 명장면의 향연과 복잡 미묘한 러브라인, 입체적인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20일(수), 21일(목) 방송되는 29~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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