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와 몰입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VIP' 차해원 작가가 드라마'VIP'의 비밀을 직접 밝혔다.
'VIP'는 두 가지의 스토리를 담았다. "하나는 드라마의 배경인 VIP 전담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란 의미의 VIP이다" 고 밝혔다. 또한 "각 캐릭터들은 다양한 사건과 그 속의 오해와 갈등을 통해 가장 소중한 사람을 깨닫게 된다" 며 "그 관계를 되찾고, 때로는 잃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너무 익숙해서 잊고 있던 소중한 사람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여 드라마의 의미와 제목에 얽힌 비밀을 풀었다.
#2. VIP 세계의 리얼한 묘사 비결은? "VIP마케팅 담당자 디테일한 취재"
덧붙여 "드라마에 나오는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여러 분야의 VIP 서비스를 취재하며 알게 된 공통적인 내용을 토대로 상상을 더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쳐질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 5회의 관전포인트! "비밀 밝혀진다.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질 것"
4회는 나정선(장나라)이 이현아(이청아)를 위로하고 있는 박성준(이상윤)의 장면을 목격하는 긴장감의 정점에서 끝맺었다. 그래서 5회를 향한 기대와 관심도 뜨겁다. 차 작가는 "5회에서 그간 감춰졌던 비밀 하나가 밝혀진다. 그 이후로도 한 회씩 캐릭터들이 감추고자 했던 비밀들이 드러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밀이 드러난 후 관계가 뒤틀리기도 하고 개선되기도 하며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질 것이다" 며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SBS 공모전 작가로서 'VIP'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차작가는 "이제는 한 명의 시청자로 드라마를 보고 있다" 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해 이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심 갖고 시청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진심 담은 인사를 보냈다.
한편,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