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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든차일드가 1년 1개월만에 첫 정규 앨범 '리부트'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몽환적인 도입부로 시작, 후반부로 갈수록 거친 격정이 폭발하는 노래다. 한층 깊어진 성숙미와 절제된 매력이 가득하다. 박자를 세밀하게 쪼개는 골든차일드의 칼군무도 강렬하다. 누군가를 워너비로 닮고, 나 자신이 스스로의 워너비가 되고픈 남자의 속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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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은 포인트 안무로 '토르춤'을 꼽았다. 노래 후반부의 빠르게 쪼개지는 박자에 맞춰 망치를 내려치듯 강렬하게 펼치는 춤이다. 재현은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0.5배속으로도 '토르춤'을 재현해 박수를 받았다.
주찬은 부상 복귀 이후 첫 무대에 대해 "개인적인 올해 목표가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서는 것'이었다. 감동적이고 행복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태그는 "그간의 밝고 청량함이 아닌 성숙미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리더 대열은 "1년의 공백기 동안 성장한 골든차일드의 '리부트'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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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는 지난해 '지니' 컴백 당시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시즌1.5"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컴백은 이제 청량한 소년의 모습을 벗고 남자로의 변신을 마친 데뷔 3년차 골든차일드의 '리부트'인 셈. "멤버 빼고 다 바뀌었다"는 소속사의 호언장담이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 강렬한 컨셉트 변화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가 포함된 골든차일드의 첫 정규 앨범 '리부트'는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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