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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요.알.못 함소원의 '혼비백산 장어탕 大작전'!"
이와 관련 오늘(19일) 방송될 '아내의 맛' 73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장어탕 대소동'이 펼쳐진다. '아내의 맛'을 통해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간절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던 함소원은 병원에 의뢰했던 대망의 '시험관 결과지'를 받아들었던 상황. 그런데 함소원은 '시험관 부작용'으로 인해 당분간 자연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고, 함소원의 타는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화는 천하태평인 모습으로 함소원을 더욱 다급하게 했다.
함소원은 불혹의 나이인 만큼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한의원을 찾아갔고, 상담 끝에 '자연 임신 가능성'이 있는 날짜를 점지받았다. 그리고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큰마음을 먹고 생장어까지 사들고 집으로 귀환, 일단 몸보신을 위한 '장어탕 만들기'에 나섰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공개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함소원이 이번에는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좌충우돌 순간을 가감 없이 공유한다"라며 "가정을 꾸린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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