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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랑스러운 사람" '김수미子' 정명호♥서효림, 1월 결혼+임신 '겹경사'→축하 물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1-20 00: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수미와 서효림이 '가족'이 된다. 여기에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19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가 대표로 있는 나팔꽃 F&B와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공동으로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날 결혼식은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의 의사에 따라 양가 가족들,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연인인 정명호 대표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사업가로, 김수미가 속한 '나팔꽃 그룹'의 계열사인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양 측은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면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사람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서효림 측은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정명호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서효림에 대해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비아빠가 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서효림의)곁에서 태교를 함께 하면서 아빠가 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수미와 서효림은 한 가족이 된다.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지난 2017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데 이어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지난달 23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서효림 측은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건 2년 정도 됐는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9살 연상인 김수미의 아들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지난 5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김영옥에게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다. 정말 대운이 왔구나 싶더라"면서 예비 며느리인 서효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효림은 20일 진행되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서효림이 첫 만남부터 결혼 까지 직접 전할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정명호 대표-배우 서효림 결혼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 엔테테인먼트입니다.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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