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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다인이 2020년 SBS 드라마 기대작 '앨리스'에 출연한다.
힘들어 하던 진겸(주원 분)을 세상 밖으로 꺼내준 유일한 친구로, 10년간 진겸을 짝사랑하는 의리와 순애보 또한 가졌다.
이다인은 그동안 '닥터 프리즈너', '너와 나의 유효기간', '이리와 안아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상큼 발랄한 대학생부터 지성미를 갖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변호사 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호평을 샀다.
한편, 이다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앨리스'는 2020년 SBS 금토극으로 방영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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