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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신민아가 '보좌관2'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강한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진화학 화학물질 유출 사건을 파고드는 선영 앞에, 이창진(유성주 분) 대표가 찾아와 협박을 하고 집 안을 아수라장까지 만들며 경고했고, 고용노동개선법안 발표를 막기 위해 송희섭(김갑수 분) 장관이 안현민(남성진 분) 의원을 사주해 같은 법안을 발표하게 하는 등 위기가 계속해서 닥쳐왔지만, 차분하게 위기를 대처하는 선영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선영은 계속되는 위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더욱 차분하고 의연한 모습으로, 자신이 밀고 나가는 상황에 대해 문제가 생기면 그 길을 돌아가고, 혼자가 힘들면 공조하는 등 유연하면서도 우직한 모습으로 대처해나간 것.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4회 말미, 선영이 장태준과 함께 국정조사라는 더 큰 카드로 맞서는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하는 JTBC '보좌관2'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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