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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영주가 지하철 성추행범을 잡은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지하철에서 맞은편 유리창을 통해 수상한 행동을 하면서 옆에 서있는 남성을 봤다. 신체 접촉되는 느낌이 딱 오더라"며 "휴대폰을 이용해 차단했지만 남성은 굴하지 않고 행동을 이어갔고, 맞은편에 앉아 있는 아주머니가 목격하고 신호를 보내 성추행범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겁먹은 아주머니에게 눈빛을 보낸 후 지하철이 멈추자 유리창을 보고 그대로 남성의 안면을 망치폰으로 강타했다"며 "당시 휴대폰이 'ㄷ'자로 꺾여 있었다. 이게 얼굴 사이즈에 딱 맞더라"며 호탕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정영주 외에도 김영옥, 이혜정, 이미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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