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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청룡영화상 이영애의 등장. '압도적' '독보적' 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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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는 우아한 미소와 함께 "한국영화 100주년 청룡영화상 40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로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청룡영화상 26회에서 '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14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됐다.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금 솔직히 많이 떨린다"며 오랜만에 선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특유의 여유 있고 아름다운 미소는 관객들의 마음을 뺏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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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이영애. 그는 올해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만의 새 영화 '나를 찾아줘'로 관객을 만날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다. 19일 진행된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와 이영애의 연기에 ego 평단의 폭발적인 호평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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