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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두의 거짓말'이 "회수되는 떡밥에 주목하라"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11회에서 전호규(윤종석) 살해 용의자로 누명을 쓰게 된 조태식. 진범은 광수대 팀장 유대용(이준혁)이었지만 이를 증명할 유일한 증거는 전호규의 손톱 밑에서 나온 섬유조직뿐이다. 현재 강진경(김시은)이 유대용이 입었던 옷을 가지고 국과수에 전달한 상황이지만, 지난 12회에 방송 말미 조태식의 은신처를 알아낸 유대용과 형사들이 조태식을 턱밑까지 추격해온 바. 과연 조태식이 어떻게 누명을 벗게 될지, 진범인 유대용과 그를 이용했던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서현우)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진영민(온주완)이 김서희(이유영)을 막지 않는 이유는?
#. 정상훈(이준혁)은 살아 있을까.
현재 '모두의 거짓말'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실종된 정상훈(이준혁)의 생사 여부'다. 그간 그의 손, 발, 눈이 차례로 배달된 상황. 조태식이 "시체라도 찾으면 다행"이라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13회 예고 영상에서 김서희가 발신자 제한표시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난 후 "상훈아!"라고 불렀다. 그녀는 또다시 범인에게서 어떤 메시지를 받은 것일까. 그리고 이는 정상훈은 살아 있다는 걸 의미하는 것일까. 남은 4회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곳곳에 숨겨뒀던 떡밥들을 차례로 회수하며 탄탄한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 눈앞에 나타날 거대한 진실은 어디까지 향해 있을까. '모두의 거짓말' 제13회, 오늘(23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OCN 방송.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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