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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윌벤져스가 할머니와 감동의 호주여행을 즐겼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호주의 나나 할머니와 마지막 외출을 떠났다. 윌벤져스는 베레모와 체크무늬 셔츠를 맞춰 입고 19세기 소년으로 변신했다. 똑같이 맞춰 입어 더욱 귀염뽀짝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할머니는 동네 주민들에게 "우린 소버린 힐에 간다"라며 자랑을 했다. 할머니는 "윌벤과 함께 소버린 힐에 가고 싶었다. 호주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그곳을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소버린 힐은 과거 호주 금광 마을을 재현한 곳으로, 19세기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옷까지 19세기에 맞춰 입고 간 윌벤져스는 마을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소버린 힐을 제대로 즐겼다.
소벌니 힐에 도착한 윌벤져스에게 할머니는 이름표를 달아주며 챙기기 시작했다. 이때 특히 거리에서 만난 모두가 벤틀리를 알아보며 생일을 축하해줘 윌벤져스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또 샘 해밍턴은 "엄마랑도 이곳에 왔었다"라며 추억을 공개했고, 윌리엄은 "스페셜 하고 신기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소버린 힐의 스타가 된 벤틀리는 쏟아지는 축하에 "땡야", "바이바이" 등 다양한 인사로 보답하며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특히 계속된 축하를 받는 벤틀리를 본 윌리엄은 "아가 좀 부럽네"라고 부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한 경찰은 벤틀리를 체포하려고 했고, 윌리엄은 "이 삼촌 무서운 삼촌이다. 아가야 도망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할머니는 벤틀리의 생일을 위해 소버린 힐 전체에 벽보를 붙이는 깜짝 이벤트를 했던 것.
할머니의 깜짝 이벤트를 즐기던 윌벤져스는 식사를 하러 한 식당에 찾았다. 이때 윌리엄은 빵만 먹던 윌리엄에게 "아가 넌 생일빵만 먹냐. 아가 치즈가 맛이 굿이란다"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윌리엄은 할머니에게 "나나 생일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이어 "내가 생일파티에 안 갔나?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할머니는 벤틀리를 위해 케익 위에 한글로 '벤틀리'라고 적었고, 놀라는 샘 해밍턴을 보고 "아이들 이름은 쓸 수 있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식사를 마친 윌리엄은 사금을 찾는 곳에서 계속 도전했지만 찾지 못했고, 이때 할머니는 윌리엄 몰래 금빛 빵 끈을 넣었다. 윌리엄은 그런 줄도 모르고 "찾았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엄마까지 모두 모여 옛날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곳에서 가족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어머니를 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라며 독사진을 요구했다.
알고보니 샘은 얼마전 쓰러졌던 어머니가 걱정이 됐었고, 영정사진을 남기고 싶었던 것. 윌리엄은 그런 할머니를 보고 "할머니 공주님 같다"라며 칭찬했다.
할머니 역시 "나도 실은 무서웠다"라며 샘 해밍턴을 끌어 안으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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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건후는 엄마의 마스카라로 얼굴에 점을 찍으며 놀다가 아빠에게 들켰다. 나은이는 또 계속 종을 치며 아빠를 불렀고 나은이는 "아빠 보고 싶어서 불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나은이는 건후에게 "종을 치면 아빠가 온다"라고 알려줬고, 건후는 종을 계속 치며 아빠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나은이는 건후에게 "배고프지"라며 과자를 건냈고, 건후는 거실 바닥에 과자를 전부 부었다. 영상을 보던 도경완은 "괜찮다. 어차피 치우는 건 아빠가 치운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은이는 과자를 쏟은 건후를 보고 종을 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주호는 이번에는 종소리를 듣고도 나가지 않았고, 나은이는 "이번에는 진짜다"라며 아빠를 데리고 거실로 나갔다.
이때도 건후는 과자를 주어 먹는 모습을 보였고, 나은이는 건후가 혼날까봐 "이거 제가 했다"라고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와 주호 아빠는 노을과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방문했다. 태화강을 바라보며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나은과 건후는 버스킹을 하는 곳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버스킹을 즐겼고, 직접 버스킹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나은이와 건후는 강아지를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건나블리는 치킨과 분식들을 시켜서 맛있게 먹기 시작했고, 특히 건후는 매운 치킨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건후는 매운맛 때문에 찬물을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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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잼이와 문희준은 23년 차 팬부터 라디오 애청자까지 희준 아빠를 중심으로 뭉친 이들의 즐거운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희준 아빠는 육아에 한창인 자신처럼, 엄마가 된 팬들을 위해 특별한 투어를 기획했다. 육아에 지쳐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 것. 200여 명이 지원한 가운데 뽑힌 5명의 엄마가 아이와 함께 잼잼투어를 찾아왔다.
또 목적지에 도착한 잼잼이는 아빠 손을 잡는 대신 한 오빠의 손을 잡으며 신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도경완은 "저러면 아빠가 섭섭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잼잼인느 친구들과 그네를 타며 무섭다는 친구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이번 투어를 위해 체육대회, 맛있는 식사, 귀신의 집까지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고. 이런 가운데 희준 아빠 앞에서 수줍어지는 엄마와 달리 희준 아빠를 그저 친구의 아빠로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콩주머니를 던지는 코너에서 아이들이 문희준의 얼굴에 던지자, 엄마들은 "오빠한테 하지마"라며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말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엄마들은 문희준이 직접 배식을 하자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 아이가 문희준의 배를 만지며 장난을 치자 "애로 태어났어야 한다"라며 부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누구와 만나든 적극적인 성격으로 금세 친해지는 잼잼이는 이날 역시 오빠와 동생들을 하나로 어우르며 인싸력을 뽐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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