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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바이브 측이 블락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선다.
다음은 메이저나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당사는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어린 사과를 받지 못하였고, 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대응 할 것 임을 밝힙니다.
이미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하였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 입니다.
당사는 해당 발언 직후 온라인 상에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등에 관하여서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 대상이 될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며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계속해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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