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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풀인풀' 설인아와 조윤희의 상반된 로맨스가 시청률 상승을 불러왔다.
구준휘는 왜 자꾸 자신을 밀어내느냐는 김청아의 질문에 자신의 영역을 누군가 침범하는 것이 싫다는 변명을 했지만, 차 한 잔은 괜찮지 않느냐는 김청아의 물음에 결국 그를 밀어내지 못해다.
김청아와 구준휘는 결국 자신들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했지만, 퇴근이 여섯 시간이나 남았다는 그녀에게 기다리겠다는 멘트를 던졌고, 기뻐하느 김청아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설아는 문태랑(윤박)과 가까워지며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었다. 문태랑은 심경이 복잡한 김설아를 위해 피클을 만들며 시간을 보내줬고, 김설아 역시 문태랑과의 시간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에 김설아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전 남편 도진우와 친구로 지내고 있는 문태랑 중 김설아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은 김설아와 김청아의 러브라인으로 인해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35, 36회는 각각 시청률 24.4%, 2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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